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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방법

moneyfight82 2025. 2. 12. 08:00

현금 대신 모바일 결제를 쓰고, 종이 쿠폰 대신 전자 쿠폰을 사용하는 등

스마트폰 하나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.

그런데 ‘신분증’ 만큼은 여전히 플라스틱을 들고 다녀야 해서 번거로웠는데요.

드디어 정부가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합니다.

지금부터 발급 일정과 방법, 주의할 점 등을 빠르게 알아보겠습니다.

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.
두 방법 중 본인에게 편리한 방식을 선택하시면 되는데, 발급 전에는 반드시 ‘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’ 앱을
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에 설치해 두셔야 합니다.

1) IC칩 내장 주민등록증 발급 후 휴대전화에 직접 등록

주민센터 방문: 신규 발급 또는 재발급 시, 서식에서 IC칩 내장 옵션을 선택해 실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습니다.
휴대전화 접촉: IC칩이 내장된 실물 주민등록증을 본인 휴대전화에 접촉하면, 별도의 주민센터 재방문 없이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합니다.
수수료:
- 최초 발급 대상자: 무료
- 재발급(기존 카드 분실·갱신 등) 시: 1만 원 또는 5천 원(발급 대상자 기준 상이)

2) 기존 주민등록증 지참 후, 주민센터 방문하여 QR코드 촬영

플라스틱 주민등록증 지참: 현재 사용 중인 실물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주민센터에 방문합니다.
QR코드 촬영: 현장에서 발급용 QR코드를 스캔하면 즉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.
수수료: 무료
주의사항:
- 휴대전화를 변경하거나, ‘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’ 앱을 삭제한 후에는 다시 주민센터에 방문해 재발급을 받아야 하므로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.

TIP사진과 실제 얼굴이 많이 달라 안면인식이 어려운 경우, 실물 주민등록증을 재발급한 뒤 모바일 등록을 진행해야 할 수 있습니다.

오는 2월 14일부터 단계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지역이 늘어납니다.

기존 시범 운영에서 벗어나 3월 14일까지 전국으로 확대되고, 3월 28일 이후에는

지역에 상관없이 어디 서든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.

특히 마지막 3단계가 시작된 후 2주 뒤인 3월 28일부터는 주민등록지 관할이

아닌 타 지자체 주민센터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게 되니, 내 집 근처가 아니라도

편리하게 신청 가능합니다.

행정기관, 금융기관, 병원 등 기존 실물 주민등록증이 필요했던 대부분의 공간에서 동등하게 인정됩니다.

또한 공공서비스, 금융서비스에서도 사용 범위가 점차 늘어날 예정인데요.

예를 들어 온라인 금융거래 시 본인 확인이 쉬워지고, 별도 서류를 챙길 필요가 없으니

언택트 시대에 딱 맞는 서비스라 할 수 있죠.

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우리 생활을 한층 더 편리하게 만들어 줄 혁신 서비스입니다

지금까지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일정을 놓쳤다면 2월 14일부터 시작되는 확대 계획을 꼭 체크해 두세요.

특히, 3월 28일부터는 발급 장소의 제약 없이 전국 어디서든 바로 신청할 수 있어 편의성이 극대화될 예정입니다.

아직도 “플라스틱 신분증만 있으면 되지 않을까?” 생각하신다면,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주는 이점을 고려해 보세요.

지갑 없이도 신분증을 휴대할 수 있고, 여러 장소에서 손쉽게 신분 증명이 가능해집니다.

분실 신고
- 실물 신분증을 분실 신고하면 실물+모바일 주민등록증 효력이 모두 정지됩니다.
- 휴대전화를 분실 신고하거나 모바일 주민등록증 자체를 분실 신고하면 모바일 주민등록증만 효력이 정지됩니다.
-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분실했을 땐 주민센터 방문, 또는 모바일 신분증 홈페이지(www.mobileid.go.kr)
- 전용 콜센터(1688-0990)에서 신고 가능하니 알아두세요.
사진 불일치 주의
- 실물 주민등록증 사진과 현재 얼굴이 크게 달라 인식이 불가할 경우, 재발급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.
- 본인 확인이 가능한 최신 증명사진을 사용하는 것이 좋겠죠?